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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츤
저냥반이 저렇게 반응한게 처음이라며 ㄷㄷ
재미있게 보긴 했네 ㅋㅋㅋ
근데 안보겠다는 사람 억지로 보게하는것도 좀 아닌거같아
취향은 아니지만 좋은 영화다
취향아닌거 본건데 많이 리스펙 해줬네
안보고 안들을거라며? 근데 가장 좋아하는 곡도 뽑았네 ㅎㅎㅎㅎ
이해되는 반응인게.
저도 뮤지컬계 영화나 애니들을 싫어함
스토리전개나 액션을 하기를 원하는데 왜 여기서 뜬금없이 노래불러? 이런것때문에
근데 케데헌은 설정적으로 노래를 해야되는 당위성을 넣어버려서
프리를 제외하고는 상황에 필요해서 노래한것처럼 나오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하더라구요.
게다가 기존 뮤지컬계 애니들은 그냥 일상행동을 춤처럼 하는 정도라서 모션들이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케데헌은 안무 그 자체라서 강렬함. 기존작들도 시각적으로 강렬하지만 그건 모션이 강렬한게 아니라 이펙트나 배경이 화려하고 모션은 물흐르듯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 2가지 점이 뮤지컬계 이면서도 일반적으로 먹힐만한 차별점인거 같음
근데 하는일이 영화 리뷰인데 지금 1등 영화를 안보겠다고 하면 그것도 웃기지 않나
저 리뷰 보는 사람들은 다 케데헌 이야기만 할텐데
저 뒤에 나온 평가가 더 좋았음
집안에서 각자 놀던 사람들을 다시 사회적으로 뭉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된거같고 그런건 언제든 환영한다 뭐 이런 내용이였는데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예술작품이란 평가
코로나로 흩어졌던 사회를 하나로 묶었다느건가 발언 죽이네
아 다른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난 리뷰어라길래 취향이든 아니든 보는게 맞지않나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