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 펜우드경이 계속 돈 뜯기면서도 아무 말도 못 한 이유
헬싱에 등장하는
셸비 M. 펜우드
원탁회의의 일원으로
매번 최신 무기를 요구하고 마련해주면
순식간에 날려먹는 헬싱 기관에 불만이 많음
인테그라 아버지 대부터
인테그라까지 2대가 들러붙어서
비싼것만 요구해대니 빡칠법도 하다.
근데 그렇게 미친듯이 돈이 나가는데
왜 거절을 못 하는걸까?
밀레니엄의
비 인도적인 실험에 대한
자료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계약서 내용은 읽지도 않고
그자리에서 사인을 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괴물들 나와서 설치는 만화에서
여러모로 가장 인간적인 인물
그... 펜우드경 지원은 고마운데 이건...!
이건.. 파마스...?!
레이피어 한자루로 나치 잔당의 그라프체플린을 요격하기도 했지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용감했지
아카드가 안바빴으면 반드시 살려줬을 인물..
안데르센도 기대했건만 이양반이 갑자기 성유물로 급발진을
배신자 리스트에서 그냥 제외되고 시작하는사람
정확히는 펜우드와 교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펜우드는 그럴리가 없다라고 하고, 교분이 없는 사람은 의심을 함 ㅋㅋ
헬싱에서 교육받은 영국의 상위 공무원이라는 것이 이런것이다라고 아주 찰지게 보여줬지... 마지막의 죽음까지 영국 신사, 귀족,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을 보여줬음
그야말로 노블레스오블리주!
그냥 친구 딸이란게 가장 크지 뭐 ㅋㅋㅋ 진짜 악의를 가진다면 계약 내용 따위 가볍게 못 뒤집을까. 그냥 귀여운 친구 딸녀석이 와서 또 아버지와 같은 일을 해보겠다고 도와달라니까 친구 생각나서 도와준거지.
비단 저게 이유가 아니더라도,
펜우드는 절대로 자기 친구가 남기고 간 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능력하다고 하는데 저런거 턱턱 구해오는 사람이 무능할리 없잖아.
주위놈들이 규격 외의 괴물일뿐이야.
아카드가 제일 좋아하는 인간상
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만 발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