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애드립 장면
원래 그냥 가볍게 도는 씬이었는데.
말이 갑자기 애드립으로 다리 들면서 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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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직도 이영화를 뛰어 넘는 판타지 영화가 없다는거임
말도 머리가 엄청 좋으니까 주변 분위기도 뽕차겠다
자기를 타고 있는 아라곤이라는 인물에 감화된건가
진짜 모든것이 도와준 역작 ㅋㅋㅋㅋㅋ
신이 이 영화가 잘되라고 모든 방면으로 도와준거 같음.
오크로 분장한 뉴질랜드 군인들이 자기들끼리 흥분해서 창대로 땅 찍는거 보고 나팔산성 전투 전에 그걸 집어넣음.
페넬로르 평원 전투에서 로한 기마병들의 창끝에 왕의 버프를 걸어주는 장면은 셰오덴 역의 버나드 힐이 제안한 장면.
이렇듯 애드립도 에픽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