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얼마나 손익에 민감한가에 대한 일화
닌텐도 Wii 흥행의 1등 공신 중 하나인 위 스포츠
당시 북미 사장이던 레지가
닌텐도 위는 너무 새로운 개념이라 흥행을 위해선
이건 번들로 배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당시 64-게임큐브 흥행 실패를 연타로 맞은 상황이었음)
이와타와 미야모토 둘 다 매우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둘을 설득 시키는데도 한두번으로 된게 아니라 굉장히 힘들게 성사됐다고 함
이와타 사장 겨우 설득시킨 다음 미야모토 설득하러 갔는데
미야모토는 아주 싸늘하게 "니가 게임 개발을 모르니 그딴 소리가 나오는거다" 라고 일갈함
평소 미디어에 보이는 웃는상이 아니라 진짜 엄청 싸늘한 표정으로 말했다고
어찌됐건 레지의 전략은 먹혔고
번들포함 총 8290만장이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움
그리고 이때의 의지는 후배들에게 이어져서...
새로운경험이아니니 돈받는다?ㅋㅋ
소니가 워낙 욕을 처먹어서 그렇지 닌텐도도 한돈미새 하긴 하지
닌64랑 게임큐브 갈수록 게임계 입지 좁아지면서 갑질할 여유가 안됐을뿐 슈퍼패미컴까지는 그야말로 개악질 갑이었지 ㅋㅋㅋ
닌텐도는 원래 갑질 엄청 했잖아. 슈패시절까지 ㅋㅋㅋ
패미컴 시절부터 물리적 지역코드 도입하는 광인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