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님이 파티에서 쫒겨난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어휴 말도 마세요.
경험자래서 받아줬더니 바닥이란 바닥은 다 밟아서
사제님 마나를 말라비틀어지게 하고
장비도 겉모습만 그럴듯하고, 인챈트나 강화같은건 하나도 안되있으며
게다가 고집은 또 얼마나 쌔던지, 다른 동료분들의 지시는 전혀 듣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다 전멸해도 사과 한마디 없었고
결정적으로,
탱커님보다 딜이 한참 낮더라고요
이정도면 정당한 사유 아닌가요?
나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생존기 몇 개 남았나보다
바로 신의 축복
나 전설의 용사라고!!! (회색로그)
탱밑딜? 꺼져
"심지어 자기는 보고 다 피할 수 있다고 DBM도 안깔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