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한국시리즈에서 선수가 퇴장당한 이유.jpg
1996년 한국시리즈 6차전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
바로 우승 직후 헹가래 포수에 관한 스토리임
여기서 우승 당시 헹가래를 받은 포수는 정회열인데....
사실 헹가레를 받았어야 할 포수는 최해식이었다고 함.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당시 해태의 주전 포수는 최해식이었고 정회열은 백업 포수였는데....
당시 주심이었던 김호인 심판이 이대진의 정중앙 커브를 볼로 판정하는 오심이 벌어졌으며
이에 포수 최해식이 항의하자 "내가 볼이라면 볼이야"는 명언을 남겼음.
당연히 열받은 최해식 포수는 마스크를 땅바닥에 패대기치자 퇴장을 당했다고 함.
최해식이 퇴장을 당한 뒤 백업이었던 정회열이 투입됐고 결국 정회열이 헹가래 포수가 됐다고 함
+
여담으로 최해식의 퇴장은 'KBO 한국시리즈 통산 1호 퇴장'이었다고 함.
마지막 플라이볼 뒤에 쓰레긴가??
관중들이 던졌나보네
저당시 쓰레기통 투척은 양반이었음
한국 시리즈 결승에서 오심에 선수 퇴장이 나왔다? 관객 난입 없었으면 아주 신사적인 관중들이었던 거임.
야구 ㅈ같이 한다고 선수단 버스 불태우던 시절이야 ㄷㄷ
그리고 28년후 정회열의 아들이 투수로서 코시우승을 확정짓는데..
오 정해영이구나...
진짜 심판 줫ㅂㅅ이네
불과 abs시작하기 얼마 전에도 이런 판정이 나옴
얼마전인줄알았는데 18년이라네 ㅈㅅ
심판이 잣같이 굴면 퇴장을 당해서라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것도 스킬임 ㅋㅋ
심판이 ㅈ나 싸가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