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의 작품성만이 노래를 끌어올려줘서 뜬 건 아닌 건 알겠음..

딸 때문에 주구장창 듣다보니.. 힘들긴 한데..

렛잇고 보다는 나음..

렛잇고처럼 노래가 가라앉다가 팍 올라가지도 않고

전체적인 노래가 리듬감도 있고 비트가 있다 보니

성인이 듣기도 좋음..(골든.. 고음 라이브 열창 기대해봅니다..)

특히 작중 나오는 노래들을 맘에 들어해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선택의 장르가 그나마 늘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음

물론, 나를 포함한 전세계의 부모들이 반복 재생한다고 고통은 받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모든 부모들이 렛잇고 보다 듣기 편하다고 자기 최면을 합니다..

아들 친구 부모나.. 딸 부모들도 케데헌 노래 때문에 힘들어는 하는데..

렛잇고 보다는 덜 고통스럽지 않냐? 하니까.. 모두가 동감했음..

렛잇고는... 하 그놈의 렛잇고..

겨울이 돌아오면 또 다시 부르겠지.. 제발.. 넷플릭스님..

케데헌 크리스마스 특집을 해주세요..

조카 때부터 렛잇고를 10년 넘게 들어서.. 너무 고통스러워요ㅠㅠ

애들이 부르는 것 말고도 라디오에서 거리에서ㅠ 렛잇고 렛잇고ㅠ

이젠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