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거장의 로맨틱한 일화
이번 타가메 겐고로 내한 행사에서 나온 재미있는 내용인데
지금 30년동안 함께하는 파트너가 계시고,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신다고 하셨음
동시에 첫 만남의 계기가 참 골때리는데
화집을 통신판매했는데 무슨 문제인지(아직도 모른데나) 그 사람한테만 화집이 도착하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나서 작가님의 집 주소를 구해서;;;현관문 앞에 직접 찾아왔다고
평소였다면 당황스럽거나 막 이랬을텐데
마침 이별을 하고 굶주린 상태인데다가 마침 좋아하는 AV 배우와 비슷하게 생겨서 "놓칠 수 없다!"하고 유혹해서 므흣므흣.
그리고는 다음 데이트 약속까지 잡았놓고는 욀케 그 배우랑 닮았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배우 본인이 맞았다고 함
즉 두 사람은 첫 만남 전부터 서로가 서로의 팬이였던거ㅋㅋㅋ그리고서는 30년째 교제하고 계시는게 러브코매디 스토리 하나 뚝딱ㅋㅋㅋㅋ
골때리는 후일담이 있었는데, 유혹할때 허그를 했는데
셔츠 안쪽에서 하네스;;;의 감촉이 느껴졌다고ㅋㅋㅋ
알고보니 기분에 따라 속에 하네스를 입는 사람이였대나 이건 가물가물
거장 작가라면 파트너에 대한 에피소드도 이렇게 신기한건가ㅋㅋㅋ
M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