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는 지난 20일, 팔레스타인 내 다섯 곳의 수용소에서

2만7천 명 이상이 매장된 대규모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수인성 질병 확산으로 인해 대규모 감염자들을 관리하기 위해 집단 매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알자지라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집단 학살의 정황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