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컴터 샀는데 파손되서 온거 후기
그동안의 이야기 :
컴퓨존에서 컴터를 샀는데 배송하다가 던졌는지
파워쪽이 찌그러져서 옴
오늘 아침에 바로 컴퓨존 전화했더니 방문해서 파손된건
반납하고 새 부품으로 교체해준다고 해서
9시 30분에 동탄에서 출발
12시쯤 도착함 (동탄 여긴 존나 막힌다)
컴퓨존 진짜 쾌적하고 친절하고 깔끔함
2시쯤이면 완료 될거라고 하시더라
매장에 심심하지 말라고
메탈슬러그3 아스트로봇 야구겜 있었음
와이프가 심심하다고 자기도 데려가라 그래서
즐기진 못 하고 컴퓨터만 맡기고
밥 먹으러 감
밥먹고 다이소 구경하고 오니까
한 2시 되서 기다리는데 안 부르더라구
그래서 물어보니 아직 진행중이래서
한시간 기다렸음
수령 전 박스 보고 진짜 눈물 날 것 같더라
대충 안전하게 모시면서 집으로 옴
근데 이때는 피곤해서 몰랐는데
박스가 두개? 더라?
와이프도 박스가 두개네? 이랬는데
난 걍 그러려니했거든?
알고보니 부품 박스 다시 주신거더라..
이..이게 뭐꼬 뭐 어케해야해 이거..
부품 박스가 두개씩인데..
이거 뭐 어케할까하다가 혹시나 컴퓨존에서
달라고 할 수 있으니
일단 보관
대충 정리하고 나온 쓰레기들
이 모든게 배송중 파손으로 일어난 사태란게 놀랍다
이제 다시 윈도우 설치하고
드라이버 설치하고
스팀 라이브러리 잡아주고
뭐하고 뭐하고 해야지..
오늘 느낀건 컴퓨터는 퀵으로 받거나 현장 수령하는게 최고
그리고 컴퓨터는 컴퓨존 아님 완본체 사는게 좋을것 같음..
케이스랑 파워만 바꿔주실줄 알았는데
모든 부품을 다 갈아주시다니.. 갓갓이다
아무튼 오늘의 결론 :
나도 컴퓨존에서 샀다가 프레임 너무 안나와서 보내니깐 메인보드 불량이라고 메인보드 교체해서 처음부터 다시 다 교체해줬지
난 던지진 않았는지 택배 두번다 정상적으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