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Chen Shi 라는 박사가

미국 애플 본사 애플워치 핵심 연구원으로 취업해

애플워치의 차세대 로드맵,

건강 센서와 핵심기술 등을 연구함

그러던 2025년 6월.

중국에 있는 가족들을 돌봐야 한다며 퇴직의사를 밝히며

입사 당시 비밀유지서약 조건에 따라

이직하지 않겠다고 말함

그런데 퇴사하고 보니

Shi 박사가 퇴직 직전

맥북 데이터 삭제 방법이나

공유 드라이브 열람기록 확인 방법 등을 검색해

애플 보안 저장소에서 63개의 기밀문서를 다운받아

USB에 저장한 것이 확인됨

심지어 중국의 스마트폰 회사 OPPO의 워치 부분 부사장과 연락하며

"최근 내부 자료를 살펴보고 있으며

많은 직원들과 1:1 미팅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며 메시지를 보내

실제로 근무기간 동안에는 한달에 1:1 미팅을 7번 정도만 가졌으나

퇴직하는 달에만 33번이나 1:1 미팅을 가짐

그 뒤 중국으로 귀국하자마자

OPPO 에 취업하며 애플워치 핵심 기술들이 중국으로 넘어감

애플은 Chen Shi 와 OPPO 모두를 피고로 다루라며

기밀유출 혐의로 고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