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의 판다익스프레스 팩트 좀 써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일종의 어그로성 구성이라고 본다.
비싸긴 해도 가끔 땡기는곳이라 1년에 두번은 가는데
내가 단 한번도 저 구성으로 먹은적이 없거든
우선 판다익스프레스 메뉴를 보면
이렇게 세트 구성을 먼저 고르고
(예전메뉴판. 최신 가격은 600원씩 오름)
베이스메뉴랑 반찬을 추가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프리미엄'메뉴에만 추가금이 붙는다는거임.
새우나 소고기 쓴걸 먹고 싶은 사람만 더 내고 먹으라는거지.
다른 메뉴나 베이스 메뉴 고를때는 추가금 안 받는다.
즉 비싼 메뉴를 굳이 강제하지는 않는다.
음료나 에피타이저도 마찬가지.
해당 메뉴를'선택'했을 경우에만
더 지불하게 되어있음.
어차피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판다까지 간다면
근처 편의점에서 원플원 제로콜라 하나 사고
군만두나 스프링롤은 패스해도 큰 문제는 없다.
즉. 내 눈으로 보기에 이 구성은
'어그로를 끌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유튜버가 비싸게 먹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결과물'처럼 보인다는거지.
내 경우 비거플레이트 기준 베이스 차우면+모듬야채 고르고
쿵파오치킨,오렌지 치킨, 몽골리안 포크 해서
15,500원으로 끝내거나
쿵파오나 몽골리안 빼고 13,500원컷으로 끝냄.
굳이 23,300원까지 낼 필요가 없다.
근데 이래도 별로 싸지도 않은걸 왜 내가 실드치듯이
이렇게 팩트를 가져올까?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1824444
얼마전에 저걸 최악의 형태로 복사한 곳에 갔다가
그냥 돌아왔었거든...
비슷하게 차우멘하는 곳이 있는데, 역시 굴소스 베이스여서 그런지 입에 착착 감기더라
완전 미국식이라 맛이 강하고 느끼하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택배 회사인줄ㅋㅋㅋ
여의도 IFC 갔다가 맥날갈까 판다갈까 하다 판다 갔는데
결론은 좋은 경험 했다~하고 두 번 다시는 안갈꺼임. 맛없고 비싸고..
나도 저기서만 느낄 수 있는 쌈마이한 맛이 가끔 생각나서 가지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비싼건 맞아...
난 먹고싶어도 못먹음ㅠㅠ
맛있긴한데 여의도에만 있음
ㄹㅇ 여의도특산물임
최악의 형태로 복사했다는 걸 보니
나여!의 그곳인가
여의도 기준 ifc물 가니 물 따로 주는게 없어서 음료가 필수라...
가성비대 양은 뭐 정말 별로란 느낌이었음....
나도 돼지인데 저기가서 1인분에 저 정도까지 안 시켜도 충분히 배 차던데...
판다 비싸다는 얘기는 하루이틀 나온건 아니라서리
작성자 여의도 자주가는 비틱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