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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럼 나가린데"
츄파 춥스로 합의 봅시다 어머니
아이가 내보이는 적신호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드리프트를 ㅋㅋㅋㅋㅋ
"엄마 밥 먹기 전에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장례식이 끝난지 사흘만에 집은 냉동고보다 더 차가운 공간이 되었다.
너 이 나쁜자식... 왜 그러는거야...
삶계 먹다 흘리면서 울게 하다니
이젠 어린아이가 아니니까.
거대담론 뒤에 헛소리 조합은 언제나 즐거워
초딩 조카가 아침에 울길래 학교가기 싫어서 우나 했더니 밥먹기 싫고 어제 먹다남은 치킨 먹고 가겠다는 말을 하면 엄마한테 혼날것 같아서 그상황이 슬프다는 얘기듣고 웃었던 기억이…
아 갑자기 급 귀여워졌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