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 

-> 셋 중에 가장 여성스럽고 헌신적일 타입

연애 초기에는 적절한 선을 지키며 애정 표현도 스킨십도 절제하다가

사랑이라는 확신이 들면 간도 쓸개도 다 내줄 것 같음.

열심히 요리 배워서 남친한테 도시락도 싸주고 전화, 문자 자주 할 스타일.

친구들 앞에선 잘 내색 안하는데 둘만 있을 땐 안겨있고 예쁨받는 거 좋아할듯.

조이

-> 의외로 사귀는 사이에도 선은 철저히 지킬 것 같은 타입

집착이나 강박 없이 상대를 자유롭게 풀어두면서 연락도 필요할 때만 할 것 같음

그러다가 상대방이 연락 좀 자주하라고 부담 주거나 집착하기 시작하면

바로 '오..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하며 선을 그을듯

사랑이 없는 건 아닌데, 이 사람 없이도 내가 못 사는 건 아니라

자기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냉정하게 끊어낼 스타일

미라

-> 애정 표현 없고 애교도 없지만 기념일이나 생일은 꼬박 꼬박 잘 챙겨줄 스타일

다른 여자한테 관심 생기면 미련없이 헤어져준다면서 말만 하라고 강하게 나오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많고 걱정도 많아서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을 타입

싸울 때는 정말 죽일듯이 쏘아붙이고 화를 내지만 

집에 가서는 혼자 아이처럼 울 것 같음

헤어져도 먼저 연락 절대 안하고, 친구들 앞에서 전남친 얘기도 안 꺼낼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