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병사가 여왕 생일에 소동을 일으키고도 멀쩡했던 사건.jpg
2001년 앨리자베스 여왕에 의해 영국 육군 웰스 1대대에 랜스상병으로 복무한
윌리엄 윈저 경 (왼쪽 염소)
의전 행사가 있을때마다 제일 앞에서 행진하는 임무를 맡으며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있었는데
그만 2006년 벌어진 여왕의 생일행사에서
줄을 서라는 상관의 명령에 불복하고
드럼 연주자에게 박치기를 시도하는 등
큰 소동을 일으키고 맘
이 일로 그는 청문회에 불려가 문책을 당하고
계급이 일반병사로 강등당하는 등 큰 굴욕을 당하게 되는데
하지만 캐나다의 동물 권리단체는
그가 단지 '염소역할을 하고 있었다' 고 항의하며 복직을 요구했고
결국 그는 3개월 후에 다시 복직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의 상관은
"빌리는 여왕의 생일에 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여름 내내 시간을 보냈다"
며 그를 두둔함
하지만 말과는 달리 전혀 반성하지 않는 듯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못된놈
분명 윗선하고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겠구만
말은 반성할 줄 알아서 기병대를 운용하던 거였구나!
허.. 백이 든든한가봐? 사고 치고도 복직 바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