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런 미친 아줌마가 어딨냐?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등장하는 떡복이집 주인 아줌마(김부선).
주인공인 고등학생 현수(권상우)가 실연 당해 우울해져서 떡복이집을 찾아오자
처음에는 위로해주는 척 하더니 현수의 허벅지를 더듬거리며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된다.'고 말하고 키스 한 뒤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고 현수의 몸 위에 올라타 동정을 뺏으려다가 실패한다.
해당 배역을 맡은 김부선은 "감독님. 내가 어떻게 이런 ㄸㄹㅇ 같은 여자를 연기해요?" 라고 했지만
감독왈 실제 본인의 경험이라고...
경험담...
안 당해봤냐? 아줌마들도 성희롱 장난아니야..
남자 여자 따지기 전에 여자도 사람이고
남자 못지않게 성욕도 성희롱도 장난 없다.
그저 유게이들 앞에서 열녀비를 세울뿐.
목욕탕에서 아줌마들 남 몸매 품평 어마무시하게 한다지.
영계를 노리는 미시는 실존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상우 급이면 떡볶이집 아짐도 입맛다실만 하겠지...
감독 : 내가 당했다니까
내가 (당)해봐서 아는데
초등학생 시절에 구몬 교사로 오던 아줌마가 문제 틀릴때마다 ㅈㄲㅈ 꼬집던거 생각나네..
....??
촬영할땐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고 현타 왔는데 막상 결과물 보니 연기 잘 나와서 흡족해 하셨다라고 본거 같은데ㅋㅋ
10대때 유도 선수 하면서 근육 빵빵하니 아지매들이 어찌나 더듬어 대던지 ㅅㅂ
영미권에선 쿠커라고하고 우리나라에선 뭐라고하나 시무라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