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주의)진흙에서 휴식을 취하는 코뿔소
거북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주름진 사이에 숨어있는 진드기를 뜯으며 말이죠.
수컷 코뿔소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진흙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단지 더위만이 녀석을 귀찮게 구는것이 아닙니다.
피를 빨아먹는 진드기에게도 공격 당하고 있죠
진흙은 녀석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하지만 거기엔 또 놀라운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 힘든 조화로움이지요.
거북이들이 간식을 즐길때
코뿔소는 필요했던 위생관리를 할수 있습니다.
두 무리가 서로 이익을 가져갑니다.
이상해보일순 있지만 아프리카를 넘어
자연은 팀워크로 넘쳐납니다
'협력' 이라는 아름답고도 복잡한 줄로 엮여있죠.
그리고 휴식이 끝난 코뿔소는 거북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위인줄알고 뜯어먹던 거북이 코뿔소인걸 알아채고
"어씨 머야 깜짝이야"
자다 일어나서 갈길가려다 밑에 거북이를 본 코뿔소
"어씨 머야 깜짝이야"
거북이 : 어? 이거 뭔 왕진드기가!! 덥썩!!
코뿔소 : 그거 진드기 아닌데 내 꼬춘데 ㅋㅋㅋㅋㅋㅋ
거북이 : 알고 물었는데 엌ㅋㅋㅋㅋ
진드기 다 터트리고 싶네..
아프리카 늪에도 민물 거북이 있겠구나
저 동글동글하게 달린게 진드기들이야? ㄷㄷ
이번 장마에 하천 산책로 진드기 득실득실함 조심하셈... 개산책 다녀오면 최소 3~5마리 붙어있음
???:팀워크? 웃기는군 단지 덩치 큰 호구가 간식 갖다바치길래 아싸리 뜯어먹고 있는거다 닝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