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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무한열차편 210만명 봤으니
이제 "왜색 가득한 일본 애니가 장악한 극장가... 한국 영화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기사가 나올듯
솔직히 존나 좋잖아
대사도 담백하고, 주제도 가족애고,
늘어지는 구간 없고, 만화도 짧고 굵게 23권짜리
인싸들도 하루 날잡고 만화카페 한번 가서 완독하기 쉬움
거기다 애니도 역대급으로 잘 뽑혔다고?
영업하기도 쉽고 영업당하기도 부담없단 말이야
아카자 과거썰 지겨워서 보러갈까 고민이네
어제밤 안본 강화훈련편을 봤거든.
환상적인 타이밍에 끝내더만 기대를 안할수가 없게 만들어. 어제 그거보고 예약했어.
최소한 두번째 극장판 나올때까진 무시하고 살거임
참고로 범죄도시3 예매율이 6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