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매달 700억원씩 긴빠이" 가짜뉴스를 알아보자
개드립 간 "젤렌스키 측근들이 매달 700억 원(약 5천만 달러)을 UAE로 보낸다" 는 보도의 최초 출처는 튀르키예 신문 아이든르크(Aydınlık)의 단독 주장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러시아 국영, 친정부 매체에서 확산된 것을 국내 일부 언론사들이 받아다 재인용한 것임.
그러나 문제는 독립적 증거와 공식 확인이 없다는 것.
러시아 국영, 친정부 매체가 크게 증폭했고, 신뢰도 높은 팩트체크 매체에서 이미 증거 부족으로 반박한 바 있는 주장임.
아이든르크는 "젤렌스키 측근들이 매달 5천만 달러를 UAE의 두 회사 계좌로 보낸다"고 주장하며 회사명과 계좌번호를 적시했지만, 송금 내역 증빙(거래영수증·은행문서 등)을 제시하지 않았음.
해당 주장에서는 NABU 조사 결과를 인용하지만, NABU나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확인이 없고, 계좌 번호 공개 외에 구체적 증거(거래 내역, 문서 등)를 제시하지 않았음.
Gmyrin은 실제로 부패 혐의로 프랑스에서 체포된 적이 있지만, 젤렌스키 측근과의 직접 연결은 확인되지 않았고 로이터 등에서는 젤렌스키 정부의 부패 문제를 지적(예시로는 국방부 물품 과다 구매 등)했지만, UAE 송금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이 보도는 러시아 및 친러시아 미디어(RT, Sputnik, Pravda, EADaily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는데
러시아 독립 탐사매체인 The Insider에서 8월 18일에 팩트체크해 가짜뉴스에 반박하는 기사를 냄.
Fake news from Kremlin media: Zelensky’s entourage launders millions through a NABU probe suspect
아이든르크의 주장에서 증거라고는 그저 아무 의미없는 계좌번호와 법인명 나열 뿐이고, 실제 송금 사실을 입증할 그 무엇도 제시하지 못함.
출입금 기록이나 은행 확인서, 수사기관 공식 발표조차도 존재하지 않았음.
NABU 최근 성과 발표에서도 해당 월 5천만달러 송금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지 않고 그 어떤 증빙도 없는 주장일 뿐임.
게다가 아이든르크는 터키 좌파 민족주의 신문인데 반서방, 반우크라이나 성향을 띄고 러시아 선전과 유사한 보도를 자주 해오고 있는 곳임.
아 푸틴 비밀계좌 마렵다
나라가 흔들리는 상황에 700억 헤처먹었으면 수면 아래가 아니라 수면 위에서 바로 들켰겠지 700억이 뭐임 수천만 잘못써도 바로 젤렌스키 ㅅㅂ 뭐하세요 지금 전쟁통인거 안보여 ? 하면서 바로 멱살잡히고도 남을껀데 뭔 700억 헤처먹은 ㅋㅋㅋㅋㅋㅋㅋ
음해도 좀 말이 되게 해야지 여태까지 해먹은 총량이 700억도 아니고 매달 700억은 무슨
전쟁 중에 매달 그럴 돈이 어딨어.. 전쟁 아니어도 티 날 금액인데
우크라는 긴빠이할 700억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