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보다가 하차한 이유.
처음 찍은 단편영화가 히트친 후 30년동안 이렇다할 히트 없이 영화를 찍던 감독이 트럭에 치여 죽어서
1970년대 헐리우드의 20대 한국계 미국인 노동자로 빙의됨.
미래의 영화지식을 사용해 조언을 하면서 스타워즈부터 시작해서 각종 유명 영화 제작을 도우고
히트할 영화를 알기에 제작비 투자해서 돈 벌면서, 자기가 감독한 영화도 만드는데.
자기가 감독해서 대히트시키는 영화가
매드맥스 짝퉁(데뷔작, 히트하고 2탄도 냄)
식스센스 짝퉁(최초의 반전영화라고 함)
13일의 금요일 짝퉁 (페이크 다큐매
1917 짝퉁(이걸로 아카데미 감독상 탐)
.......최초의 CG 괴수영화 만든다고 하는 시점에서 하차함.
아니 죽기전에 영화감독으로 30년이나 일했으면 독창성이 있는걸 내놔야지..
대놓고 미래의 영화 베껴서 만들고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면 양심이..
이런쪽 극중극은 작가의 능력에 따른다고 하는데, 이건 진짜 무성의해서 하차함.
설정 슬쩍 꾸며서 던져놓고 우와 대단해 해주면 되지않나ㅋㅋ
극중극 웹소설의 대부분이 현시대 작품 파쿠리해서 쉽게쉽게 성공하기가 대부분
그래도 좀 성의가 있어야지 너무 대놓고 베낌 ㅋㅋㅋㅋ
잘쓴 몇몇 작품은 안그렇던데.
이런거 많음
게임 소설 etc
자괴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도핑을 사용하는 쓰레기같은 스포츠 업계를 개혁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들고 회귀하는 스포츠물 주인공이라던가...
자기는 딸깍해서 106마일 파이어볼 던지지만, 도핑은 절대 안된다고!!! 이러면 어질어질하지
그런 독창성이 있었다면 30년이라는 감독 생활 중에 제법 성공한 작품이 있었겠지! 라는 나쁜 말은 하면 안되겠지!
이미 있는 작품 파쿠리해서 성공하는 전개 써먹는 건 옛날에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 있나보네
진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으면 작중작이 아니라 그걸로 소설을 쓰겠지
내가 그래서 이세계 개임개발자 소설 하차함
정확히 하차한건 7화연속 파판스토리 복붙겜 파판스토리 소개로 떼운시점
아직도 파쿠리로 뽕을 채우는 게 있었구나
나도 회귀물 판타지 아니면 이제 안봄.. 롤회귀 게임회귀 만화회귀 스포츠회귀 재벌회귀 볼만큼 봤음
그나마 쌩 판타지나 성좌물 같은건 찍어보는데 슬슬 장르 자체가 고여서 내려갈 때가 되긴 한듯
회귀물의 슬픈 현실이라 봄...
현대에서 과거로 갈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닌, 새로운 길로 가려 하면 지식으로 커버를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외부적인 요인과 힘으로 바꿨다 하는 식을 생각보다 선호함
지식으로 커버하면 '시발 뭐 이새끼가 천재임?' 이런 소리 나오고
외부적 요인과 힘으로 커버하면 오 ㅋㅋㅋ 이래야 사이다지 이런 식이니
처라리 스필버그랑 협업을 한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