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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들리는 건 역시 영어 발음이다보니까 자연스러운 로컬라이징 제목이라 생각됨
하지만 인식이 개판이라 내성엔 당연히 못 살고 어디 구석진 곳에 살아야 했고, 결혼도 비슷한 급 = 처형인들끼리만 해야했고 여러모로 단점도 컸음...
다만 이교도들을 학살할 때는 참가하지 않았다.
터미네이터 같은거네
본업 - 죽이기 (가능하면 안아프게 한방에)
부업 - 아프게 하되 안죽이기
부부업 - 살리기
공공연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형 집행 할 때 신경써서 한 방에 보내달라는 뇌물도 있지 않던가...?
치료는 고문의 역!
참고로 사형집행인은 귀족작위를 받았다
이유가 참 유럽스럽다인데...
귀족은 귀족만이 죽일수 있어서 사형집행인한테는 전용 귀족작위를 받았다고한다.
근데 돈만 많이 버는거 아니었나? 사회적으로 기피되다보니까 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던데 뭔가 유게이 X문 빨고 1억 받기 이런 느낌.
아, 이럼 빨겠다는 유게이들이 많겠구나
저기서 나중에 해부학의 발달로도 이어졌고..
16세기 프랑스에서 나름? 직업에 대한 부심과 합리적 사고를 보여준 집단.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신교도 학살) 당시, '어휴... 정당한 재판-판결을 거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막무가내로 사람을 죽인단 말인가... 에비 지지...' 하면서 방관했다고...
하지만 천민보다 못 한 취급을 당했고, 교회 (그 당시 최고의 실제 커뮤니티) 가도 일반인들과 같이 못 앉고 차별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