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문학) "스승님 혹시 결혼 생각은 없으십니까?"
"항구 도시에 사는 이 씨가 갑부인데다 스승님과 나이대도 맞고 아직 정정하니 결혼 상대로 딱 맞을것 같습니다"
"헛수작 말고 세우거라"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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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약혼자가 있습니다 스승님...
부정을 이 이상 저지르기 싫어오...
세상에 여동생이랑 결혼하는 놈이 어디 있단 말이냐?
안 되겠군, 정신 차릴 때까지 착정이다.
이미 뱃속에 애도 있습니다!
아 오늘부로 그 애는 없단다
"내가 뭐 아쉬워서?"(수금한 보호세를 정리하며)
ㅅㅅ하기전에 저런 도발을 하다니 3발 더 짜이겠군
???: 네놈의 절륜함으로 나조차도 모르던 내 몸의 약한 곳을 전부 알게 되었거늘, 널 놔줄성 싶으냐?
이미 저런 상황이면 헛소리가 맞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