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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뒤
'용사 23번도 실패군. 24번을 대려와'
마왕 :
(가만히 있는데 강해지고 있다)
(뭐지?)
(어디서 온 두려움이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왕의 정체)
아 마왕은 꼭대기에서 진입한체로 손절도 못하고 있는 주갤럼이였구나.
사실 마왕은 보유한 주식을 상폐 시키면 죽는다
"용사 네녀석은 이 아래를 좋아하게 될거다!"
"뭐라고? 주식투자 실패하고 손절 타이밍을 놓쳐서 하락한 주식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킷싸마~!"
전두엽절제!!
"제가 살던 세계에는 공포를 먹고 사는 괴물에 대한 대처법이 있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요 용사님?"
몇년 뒤, 마왕의 얼굴을 풍자한 "주식 망한 마왕"이라는 풍자화 시리즈가 세계에 유행했고,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마왕은 힘을 잃어버리고 부하에게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