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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운동만 제대로 했으면 역사가 바뀌었다!
느낌인데 ㅋㅋㅋ
저 사람 사망 이후에 스탈린이 의사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할 정도로 아꼈던 사람이긴 했다고 함.
어찌보면 스탈린 이후에 소련을 책임질 중역중 한 명으로 평가었다고...
"각하. 병사들에게 보드카를 배급하신다면 전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전방에서 교전중인 부대도 아니고 후방에서 전열을 재정비하는 병사들의 사기를 복돋기 위해 보드카 한 잔씩을 배급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냐능. 12시간 가까이 격전을 치르고 귀환한 병사들에게 이 정도 물자도 배급치 않는다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어머니 러시아와 당, 인민에 대한 충성심도 낮아질 것이라능. 뭣보다 소비에트의 인민은 보드카가 없으면 효율이 낮아진다능. 고생한 장병들을 위해 이 정도도 해주지 못한다면 정치장교로서의 면목이 없는 만큼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터이니 이 보드카는 스탈린 서기장 동지의 이름으로 배급하라능."
왠지 과로사 일 것 같네
새하얗게 불태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