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에미야 키리츠구」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정의를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정의'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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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악!
8천일 해골이다!
진짜 되다 말았잖아..
진짜 되다 만 인간들뿐이잖아!
세상에 이 사람이 아직도 여기 있다니
지금보면 선생님이 참 좋으신분이다 싶네..
애가 헛소릴하는데 누군지물어보고
이상햔 답변을 해도 그래 사춘기애가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가시니.
계정이 20살이 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