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상단에 보이는 7픽 푸알 분이 한국인이시더라구요.

유저도 적고 몇 없는 같은 한국인을 본 순간 욕구를 느꼈습니다.

이 인간 만큼은 반드시 죽여버리자고요.

(뉴비 아니십니다. 최고등급 유저님이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레벨업이 너무 늦었네요.

 이 때는 반쯤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처음 발견한 적이 7픽님이시네요.

저는 평소라면 정령 당한 지역에 이리 깊숙히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 만큼은 예외입니다. 

저는 7픽 님을 반드시 죽이기로 했으니까요.

역시 이미 점령 당한 지역에 깊숙히 들어왔더니 

적들이 지역 점령의 필요한 '열쇠'를 전부 찾아 버렸네요.

7픽님의 사망위치는 상당히 깊숙한 구역이라 C/D/E를 마킹하면서

 7픽님을 동시에 마킹하는 건 저로서는 무리였습니다. 

저는 7픽님을 선택했습니다.

초~중반 탐색전에서 적들을 약화시키지 못 해서 후반은 완전하게 말렸습니다.

결과적으로 패배 했지만 0순위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에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즐겁다!

기왕이라면 4레벨 전용 처형연출로 끝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게임제목 :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약칭 드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