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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트레스 -> 먹는 걸로 해소 -> 살찜
이런 루트?가 있어...
많음
스트레스->달달한거 먹어야지
스트레스->매운거나 먹여야지
맵거나 단거는 칼로리 폭탄이라 찌는 루트임
제일 흔한 경우임.
쾌락적 식사 (간식포함)이 비만의 핵심 원인임.
스트레스 받으면 배고파지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하던데
내가 인생에서 최고로 살쪘을때가 사람스트레스+야근 폭발했을 때
매일 퇴근길에 치킨한마리에 맥주 6캔씩 사서 꾸역꾸역 처먹고 자고
다음날 잠못자고 숙취에 속안좋으니까 그거 푼다고 또 겁나 먹고
한두달 하니까 20키로 넘게 찌더라
스트레스 폭식은 흔하지...
튼살 안생기나
누가 내 딸보고 살쪘다고 놀렸을때 버틸 수 있음
사랑은 부모가 주고 극딜은 동생이 박네 ㅋㅋㅋㅋ
역시 형제 자매의 피에 흐르는 무언가가 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살 빠지는 건 사람차이라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면 찌는거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밥도 안먹으면 빠지는거고
근데 다른 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안되긴 하지..
딜미터기 터지겠다 ㅋㅋㅋㅋ
아버님 마지막 말씀이 ㅋㅋㅋㅋㅋ
대화 티키타카 개쳐웃었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