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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제.. | 25/08/17 00:21 | 추천 7 | 조회 28

[유머] 봉고차 납치 인신매매 글 읽으니까 문득 생각나는 옛 기억 +28 [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1935434

봉고차 납치 인신매매 글 읽으니까 문득 생각나는 옛 기억

내가 보고 들은거 이야기 함.


아동 납치 사건

- 애 없는 집에 팔아 먹음


- 집에 식모가 필요한 집에 팔아 먹음(사실상 무급 노예)


- 협박전화해서 돈을 요구


- 제일 흔했던게 앵벌이 패거리에게 납치


> 앵벌이 패거리가 고아원으로 위장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하다가 지속된 납치로 아이를 찾아온 부모의 신고로 일망타진 된 일화도 있음.

간도 크게 지원금, 후원금도 받아 먹음.

고아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에 실제로 도둑질 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눈가림이 쉬웠었나 봄.


>나도 몇번 앵벌이 패거리에게 납치당할 뻔한 적이 있음.


- 아동 통나무 장사에 대한 소문은 떠돌았으나 확인된건 없는걸로 암.


- 아, 그땐 거지패도 있었네, 거지패에 끌려가는 경우도 있었음.




남자 납치


- 보통 통나무 장사나 노예 같은 걸로 팔려 가는 엔딩?



여자 납치


- 주로 몸 파는 곳에 팔려감.


> 알콜중독이라 술에 미친 양반이 본인 딸을 사창가인가 술집인가에 팔아 먹음, 딸은 거기서 번 돈을 가지고 부모에게 또 보냈고.


> 동네 누나를 ㄱㄱ한 놈들이 사창가에 팔아 먹었다가 사창가에 팔렸다는 소문이 퍼지고 여차저차해서 되찾아 옴.

ㄱㄱ한 놈들에게 책임지라고 떠밀음.

동네에서 힘 좀 쓰는 인간의 아들은 책임을 피해 가고 힘 없는 집안의 남자가 결혼하게 됨

애가 태어나고 자기 안닮았다고 이혼할테니까 니가 데려가라고 힘 있는 집안 아들이랑 싸우는거 목격.


> 교수 딸이였던가, 고급 주택에 살던 부자집 딸을 깡패들이 납치, 사창가 행

경찰들에게 돈 주면 찾아 준다고 아는 경찰 불러 줄테니까 잘 이야기 해보라고 누가 주선

소문 퍼지면 전국 사창가를 떠돌아서 못찾게 된다고 보통 1~2주안에 해결 봐야 한다고 이야기.

경찰에게 돈 주고 되찾아옴.

다시 납치, 돈주고 다시 되찾아 옴 반복.

3번째인가 당하고 이상하게 여긴 교수가 자기 인맥을 동원

경찰이랑 사창가 깡패들이랑 짜고 돈 뜯어내는 수법이었음, 후에 비슷한 케이스로 재연 드라마 같은 곳에도 나옴.

그 경찰을 강력반 형사들이 붙어서 미행했는데 현장 덮쳐서 물증 확보하고 지역 신문에 나고 승진.

나중에 이사갔고 결혼한걸 알게 됨, 지나다가 유연히 보고.

비슷한 케이스의 비리 경찰을(탐문 수사 한다는 식으로 동네를 돌아다녀서 동네사람들은 경찰인줄 알았음)

멋모르는 동네 꼬마들이 어떤 아저씨들이 따라 다닌다고 밀고.

깡패들이랑 접촉할때 덥쳤는데 그 경찰이 경찰서 전화해서 x팀 불러달라고 고함 지름.

경찰들끼리 싸움 나는 것 같던데 어떻게 된건지는 오리무중.


> 아는 지인에게 듣기로는 어릴때 누나가 납치 됨, 행방불명

딸 찾다가 집안 재산 다 날리고 아들을 고아원 보냄, 그러고 살다가 엄마 아빠가 하나 둘 죽었다던데

유언이 행방불명된 딸을 찾아 달라는 것이었음.

성인이 되어서 돈 모아서 흥신소에 의뢰

여기저기 사기꾼들에게 돈만 뜯기다가 누구한테 제대로 된 업체라고 소개 받은 곳에 의뢰

포기할때쯤 의뢰 완료

납치당해서 사창가에 팔렸고 어린아이 취향인 놈들에게 비싸게 팔리다가 나이 먹고 다른지역 사창가 여기저기로 팔렸다 함.

교육도 안시키고 백치처럼 만들어 놨다고 함.

과자 좋아하고 본능을 억제 못하는 반쯤 짐승 같은 느낌?
여기저기 팔리다가 섬에까지 팔려 갔는데 마지막 종착지가 배라고 함.

배에서 살다가 죽을거라고.

데려갈거면 돈을 달라고 하던데 10억 넘는 돈을 요구 했다고 함.

사창가 여기저기 떠돌면서 이자가 천문학적으로 부풀었다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옷사주고 한 돈에 이자가 붙었다나 머라나.

돈 있어도 주지 말라고 함, 흥신소에서.

돈만 먹고 안돌려준다고, 더 큰 돈을 요구한다고.

흥신소에 돈 다 쓰고 모은 돈도 없어서 거기서 포기하고 그냥 잊고 살기로 함.


> 구청장이 된 사람이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난무하는 사창가를 정리하기로 하고 실행.

판자촌 옆에 있던 집장촌부터 시작해서 거의 다 정리, 큰곳은 못건드리고.

그때 깡패들이 구청장을 납치.

우루루 둘러싸서 차에 곱게 태워서 보스한테 데려갔고 보스가 살살 달래가면서 대화 했다하던데

3일 있다가 경찰들이 찾아와서 다 체포함.

근데 구청장이 깡패들에게 끌려가서 고문하면서 협박했고 7~10일동안 잡혀 있었다고 소문이 남.

깡패한테 고개 안숙이고 끝까지 버텼다고 유명해졌고 그걸로 3번 더 구청장 해먹음.

그 후에 더 큰 물에서 놀려고 하다가 번번히 실패했고.

소문만 들었는데 구청장이랑 식사하는 자리에서 지역 유지가 소문의 실체를 물었을때 구청장이 사실은 이랬었다 하고 썰을 풀어서 진실을 알게 됨

스테이크 사준다 해서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테이크 못준다 해서 매쉬포테이토만 주구장창 먹다가 모른척 들은 이야기.

후라이드치킨도 줬지만 당시에 닭 알러지 있어서 그건 못먹었고.


> 고아원에서도 성폭행이 알게 모르게 번번했는데(고아원 나간 인간이 찾아와서 어린 여자애 끌고 가서 범하기도 함

그 여자는 그냥 말만 하고 나왔다, 아무일 없었다 했지만... 울고 자살시도하고 머.... 고아원 탈출했다 갈 곳이 없어서 돌아 오고 머...)

오갈 곳 없는 처지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보호해줄 사람이 없음.

근데 이건 고아원이 아니라 집에 남자가 없는(아버지나 아들들이 죽고 없는 경우) 경우에는 엄마나 딸을 동네 남자들이 추근덕대거나 희롱하거나

성폭행 저지르는 일이 있었으니 사회 분위기였다고 생각됨.

아무튼 돌아와서 공장에 취직했더니 집단 성폭행 당함.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고아원 출신들이 독기가 있어서 보통은 그냥 안넘어감.

경찰에 신고.

복직을 약속하고 합의금 얼마 부르고 했는데 안됨.

갈곳에 없어서 고아원에 부탁해서 돌아와서 잠시 머물렀었는데 거기까지 찾아가서 협박함, 고아원의 나이 많은 남자들이 나서서 지켰었고.

결론은 어떻게 난건지 모르겠는데 마지막 소식은 술집 들어갔다고 들음.


> 술집 취업해서 고아원 와서 애들 꼬셔서 가출하게 만들고 술집 취업 시키는 인간들이 있었음.

보통은 빚 까준다고 술집 업자들이 시키는거.

술집에서 만난 손님과 결혼한 케이스도 있는데 결혼했으면 잘 살지 계속 고아원 찾아와서 수작 부리는 느낌 드는 여자들도 있었음.


> 경찰 비리썰은 이야기하면 문제 생기려나?

동네에서 상가 돌아다니면서 삥 뜯던 경찰을 신고 했더니 1주일간 다른 동네 발령.

1주일 후에 원래 동네로 복직.

그리고 깡패들 사주해서 보복.



기타 등등 많은데 여기까지.

사실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남.

위에 쓴거 말고는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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