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평가가 좋은 나홀로 집에 작품
이러나 저러나 시리즈 1,2편이 원조이자 근본이고,
저 맥컬리 컬킨 케빈이 곧 나홀로 집에 시리즈인건 대부분이 동의하지만

의외로 이 3편 역시 평이 제법 좋은 부류에 속한다.
우선 개그캐 도둑 2인방 대신, (첫 등장에선) 웃음기 쫙 뺀 국제 테러범 양반들 4인방이 주적이고
어쩌고 저쩌고 국방부 칩을 어쩌다 주인공 알렉스가 손에 넣게 되었고,
또 그걸 찾으려 테러범 4인방이 꼬맹이 집을 털게 된다는 식으로 스케일을 불림.
(악당스럽게 잡스 복장 깔맞춤도 하셨다)
사실 테러범 4인방도 알렉스와 엮이자마자 개그캐가 된 건 아니고,
악당 측:
알렉스 엄마 친구를 사칭하며 통화해 정보를 캐고, 의심하여 재다이얼을 거니 친구 집 전화를 탈취해 알렉스를 엿먹임.
덕분에 알렉스는 믿어주는 사람 없이 고립.
알렉스 측:
악당들이 RC카에 달린 녹음 테이프를 뺏어갔지만 RC카는 죽어라 쫓아왔다, 즉 RC카 안에 저놈들이 쫓는게 있다.
수상한 칩 같으니 공군 모병센터에 시리얼 넘버를 불러주자
...등의, 서로를 엿먹이는 고지능 플레이를 펼친건 덤.
그리고 대망의 트랩 씬은...
건물 2~3층 높이에서 자유낙하시키고,
전기충격 + 장비한 산탄이 터져나가는 수준의 괴랄한 살육쇼로 저 테러범들을 갈아버린다.
아니 난 잼민이때 와 저 아조씨들은 허리에 폭죽을 찼나봐 했지.
커서 보니까 시부럴 상하체 벌집구멍 피떡반죽 만들 트랩이잖아!!
(핳하 죽어라 북한 테러범 녀석!)
여튼 트랩의 스케일만 따지면 1편 2편에 전혀 안 딸린다...
이러나 저러나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빌런들도 매력 있는 놈들이었고,
주역 꼬맹이 알렉스도 천재 수준에 해맑게 테러범을 갈아버리는 인상깊은 녀석이었고 하니,
1, 2편의 직계는 아니지만 저 3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
아 그리고 잼민이 스칼렛 존슨도 나옴 ㅇㅇ
+ 씁쓸하게도 3편 이후 나홀로 집에 시리즈가 개쓰레기로 나와서 3편의 평가 더 좋아진 것도 있다.
4편 등등 있는지 몰랐다고? 그냥 모르고 사는게 나아 저 시벌것...
저 여자 되게 아크로바틱하게 회전하다가 어디에 푹 꺼지는거 좀 웃겼는데
테러범 양반들이 스펙 자체는 좋긴 한데
그만큼 더 빡세게 갈려나갔지
난4는 커녕 3가 있는것도 몰랐어...
저거 꽤 재밌음 추천
3편이 끝이 아니었구나? 3편 겁나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ㅋㅋ
솔직히 기억은 케빈을 많이 하긴하지만 ocn에서 자주본건 저 3편이긴했음ㅋㅋ
그리고 애가 여러모로 택티컬하게 트랩을설계함ㅋㅋㅋ
쏘우도 산탄은 한발씩만 쐈다고 지금 저거 리메이크하면 쏘우6도 울고간다고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에 나오는 잔디깎이 헤드샷 트랩
아 3편이 저거였구나. 재밌게 봤었지.
저기 누나가 이쁨
3 겁나 재밌게 봤는데
사실 4도 재밌게 봤어. 그 이후는 안봤지만..
3부터 솔직 사람이었음 이미 죽을법한 함정이라 좀...
사실 2부터 더 위험해짐 특히 벽돌 던지는 씬은 요즘에는 편집되기도 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