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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초반엔 커뮤에도 짤 엄청 퍼지고 반응 좋은것같더만 연중했구나...
초중반부처럼 흑길동의 유쾌한 블랙코미디 다크판타지 액션 노선만 계속 유지했으면 됐을 걸 김규삼 작가가 욕심이 컸지...
흑길동으로 웹툰 만들면 쩔지 않을까? 하는 마인드로 시작했다고 하니
너무 산으로 가버려서 감당 안됬나봄
만주스라움
사또는 무인이지만
병사들은 건달보다 약했다고 한다
초반 중반은 좋았는데, 후반은 홍길동 어디감? 왜 연애물 찍고 있냐? 이 소리 나오더라 ㅋㅋㅋ
실제로는 무과를 나와도 자리없고 먹을거없어서 결국 검계에 들어가거나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하니까 무과 붙은 건달들도 있었을것ㅋㅋㅋ
하기야, 지금도 변호사 시험 붙는다고 전부 다 잘나가는 로펌에 들어가거나 사무소 개업하는 건 아닐테니 ㅋㅋㅋㅋㅋ
하이브 개실망했는데
규삼은 스작 붙거나 옴니버스 개그물이나 그리는게 맞는거 같음
스토리 짜는 능력은 만화가 진행 될 수록 알맹이 없이 굴러가는게 보일 정도로 형편이 없더라고.
Q3 작가는 초반 아이디어는 재밌게 잘 잡는데 중간에 자꾸 스토리가 뭔가 이상하게 가긴 해서 하차하게 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