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유 선생은 그냥 매국노도 아니고
최고티어 매국노인 을사오적 외무대신 박제순(매국질로 조선 귀족 자작위를 받았다)의 친손자였다
조선귀족 한량으로 유명하던 아버지가 일본군에 입대시키자 탈영해서 광복군에 들어가 활동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훈했다
그것도 본인의 독립운동 행적에 대해 평생 아무말도 안하고 숨기고 살다가 사후에 알려져 그제서야 훈장이 추서되었다
유해는 현재 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치되어 있다
참고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조부는 자결했어야 했다
후손들에게 왜 이런 치욕을 안겨 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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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사람이 조부를 모욕했다
= 밖에서 고개를 들수 없는 치욕스럽고 불경한 짓
을 할만큼 할아버지를 원망하고 수치스럽게 여겼다는거
견부호자라고 애미 터진 버러지 조부놈 밑에서 군자가 태어났네
그의 조부는 후손들에게 치욕을 주고
그는 후손들에게 조국을 줬네
그 시대에 한 성깔 하셨네
조부 살자 추천 이라니
매국노 1티어란게 쉽지가 않음 ㅋㅋㅋ
호부견자라더니 그 반대네
귀한분이네
하긴 영화 암살에서 하정우가 했던 하와이 피스톨도 설정상 매국노인 자기 아버지 죽인 설정이라고 기억하고 있음 저런 경우 왕왕 있었을지도
거기서도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도모했다고 했지
맞음. 살부계 만들어서 죽이려다가 실패함.
부모나 조부라는 양반들이 자기 가르칠땐 입바른 소리로 가르쳤을텐데 그걸 실현해야할순간에 최악의 배신을 하는 꼴을 보았을테니
진정한 애국자
할아버지의 불명예를 씻고 편히 잠드소서
견부호자네
조부 씹새끼인게
지가 입대 안하고 손주 입대로 갖다바침
늙은게 염치도 없지
조상의 죄로 후손이 처벌받으면 안되지만
후손이 스스로 조상의죄 때문에 자숙하는 건 할 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