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영화의 흥행으로 제일 기분 착잡할 분
마블 영화는 시네마가 아니다 발언으로 유명한 명감독 마틴 스콜세이지.
이분은 본인의 영화 스타일인 감독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주제로 하는 영화들보다 철저하게 재미만을 더 추구하는 방식의 영화들이 더욱 많은 투자와 스크린을 가져가는 걸 불만이라 이런 발언을 하신건데,
당시 엔드게임 직후에 이런 이야기를 해서 너무 욕을 먹은것도 있고,
당시 마블이 정말 영화관 스크린을 독식하다시피 한것도 사실인데다,
무엇보다 현 히어로 영화 시장이 마블을 필두로 정말 몰락 직전의 길을 걷는 중이라 현재 와서는 옳은 이야기라고 재평가도 받고 있다.
그런데....
재미만을 너무 극단적으로 추구한 나머지, 영화 자체가 매력적인 서사라 할게 없는 밈덩어리인것도 모자라,
영화관 매너조차 지키지 않는 인종들이 와서 날뛰는데도 오히려 이를 감독이 옹호하고 난동부리기 전용 이벤트 상영회를 만들만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까지 하는 영화가 나와버림.
그리고 이게 후에 개봉한 슈퍼맨, 쥬라기 공원, 미임파도 못꺾을 정도로 대흥행함....
사실 이 영화야말로 히어로 영화는 명함조차 못내미는,
스콜세이지 감독 본인이 존재 가능성을 가장 우려한 영화의 예시(철저한 재미 위주, 전무한 서사, 주제의식 없는 얄팍함,원작 무시, 흥행함으로써 영화계에 악영향 초래)가 모조리 최악의 형태로 나와버린 케이스이고
아니나 다를까 이후 마이클 베이가 유튜브 밈인 스키비디 토일렛을 영화화 하겠다 발표하는 등, 스콜세이지 본인이 진짜 극혐할 법한 방향으로 더 나아가는 중이다.
(.....차라리 마블이 극장에 걸릴때가 훨씬 나았던거 같다ㅅㅂ...)
자본서계
라라라바~치치치치킨~
근데 시덥잖은 스토리 넣어서 망할바에는
마리오나 마크영화처럼 팬서비스나 하는게 맞는것같아 보이기도 하고...
마리오라면 몰라도 마크 영화는 팬서비스라 하기에도 힘듬...진짜 팬들은 안볼 영화라.
영감은 안 팔리는 예술 영화나 찍으라구. 우린 뇌빼고 봐도 꿀잼주는 영화나 보러 갈테니까 ㅋㅋㅋ
박스오피스 레스트를 보니까 미션임파서블과 슈퍼맨만 봤네 ㄷㄷㄷ
토일렛 보고 싶긴 한데 극장가면 애들이 설명하고 난리 나겠군 ㅋㅋㅋㅋ
(조니의 이 정신나간 소비주의가 어쩌구 저쩌구하는 짤.)
지금와서 정반대로 가는거 확정 아닌가
올해 오리지널 영화 로 가장 흥한 씨너스가 흥행 순위낮은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