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승준급 븅신이라고 한 대학 후배
내가 산업체 복무하고 있을때
후배한테 연락이 와서 자기는 지금 여친도 있고
밴드 활동도 하고 있고 해서 군대 가기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 든다. 형처럼 산업체를 가고 싶다
라고 하길래 회사에 물어보니
올 11월에 만기 되는 산업요원 복무자가 있어서
TO 한명 생길거라고 함
내가 회사에서 이미지가 좋아서 내 후배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함
그래서 후배한테 10월까지 이 자격증 따라
어려운 자격증도 아니고 너 휴학도 했고 시간 많을테니
하면 금방 딸수 있을거다
후배도 처음엔 의욕적으로 준비했으나
이미 영장도 나온 상태고 마음도 뒤숭숭하니
맨날 술먹고 여친이랑 청승떨다가 자격증 시험을 안봄
(신청까지 해두고)
후배가 다시 어떻게 안되겠냐고 했지만
회사에선 그 후배는 좀 철이 없는거 같다고 반려됨
(이미 이력서는 가있었음)
나중에 현역 들어가서 첫 휴가 나와서는 날 보고
형!!! 나를 ㅂㅅ이라고 불러줘 !!!
라고 절규하던..... ㅠㅠ
물론
야이 개븅신 유승준 같은 ㅅㄲ야
라고 해줌 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현역복무중인 후배한테..... 유승준 같다고 하면...........
철없는 나이긴하지
산업체기 피자인가!?
그냥 철없는거지 그런 심한 말을 ㄷㄷ
우우 작성자 나쁘다 우우
후배가 찬스를 뻥 차버리고 후회될짓을 한 건 맞는데 유승준은 좀;;
간게 어디여 ㅋㅋㅋㅋㅋㅋ
물론 추천해준 본인 면도 깎여서 곱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스티븐유라고 욕하실 것까지는
진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날로 먹을려고 했나보네.
너무 과하네
나라 버린 쓰레기랑 군대 현역을?? 동일 시 한다고? 심하네
빨리 취소하고, 후배한테 사과해야 함.
인정하지 않을수 없군
나의 젊음의 과오를
자격증 시험까지 신청해놓고 안 본건 좀 심하긴 했네 그래도 유승준 급은 아님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지 ㅋㅋㅋㅋ
*지들끼리 하하호호 웃고떠들고 끝난 일에 타인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다
언제 부터 현역 가는 게 어리석은 일이 되었다구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