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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 가해자도 우리 부모님의 피해자다" 라는 문장에 대해 할 말이 있는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에 메이와쿠라고 좋같은 문화가 하나 있거든
폐를 끼치지 말자는 좋은 취지의 문화지만 현실은 "폐를 끼쳐? 그럼 죽어" 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단 말이야
게다가 폐를 끼친다는 범위도 지좋대로인게 이지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공론화하면 "사회를 어수선하게 했으니 메이와쿠다" 라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까지 있어
위의 저 문장도 좋같은 메이와쿠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큼
난 그보다는 부모가 나 말고 죽은 언니한테 매달려서
그래서 그 언니의 마지막 남은 흔적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자국처럼 가해자를 끝없이 괴롭히고 있는 상황
근데 그 상황에서 동참을 강요당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기 인생은 철저히 소외당했단 말이지
그런 서운함을 서운하다 표현하지도 못해서 우리 부모는 가해자의 가해자, 가해자는 우리 부모님의 피해자같은 표현으로 에둘러서 비판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