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이 개봉했을 때, 루미와 진우의 관계를 둘러싼

팬들의 논쟁이 뜨거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둘의 관계는 서서히 불붙는 로맨스일까요,

아니면 깊고 변화를 가져오는 우정일 뿐일까요?

팬 엑스포 보스턴에서 Collider의 스티브 와인트라우브는

루미의 성우인 아덴 조에게 직접 질문했고,

그녀의 답변은 모호함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팀 우정을 지지했던 분들은 따끔한 일침을 들을 준비를 하세요.

“자,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요.

죄송하지만, 루미의 무늬가 드러났을 때

진우가 그녀를 그저 껴안고, 숨기고, 보호하고, 감싸주는 장면을 보셨다면...

그게 대체 어느 세상에서 플라토닉한(순수한) 관계인가요?

그게 플라토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 얘는 내 베스트 프렌드야.

우리는 그냥 베프일 뿐이야. 그냥 친구야.

나한테 모든 걸 다 해주지만, 나를 좋아하지는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과 똑같아요.

아니, 죄송하지만, 당신은 착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는 당신을 사랑해요.

그는 영혼 악마이면서도 그녀를 처음으로 보고, 받아들이고, 보호해 준 사람이에요.

그러면서도…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봐 줬잖아요, 그렇죠? 그녀의 정체성을 짚어준 거죠.”

조는 진우가 루미의 삶에 지대하고 변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계속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는 문자 그대로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어요. 그들의 관계는…

그가 루미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죠, 그렇죠?

진우가 그녀를 알아보고,

그녀가 '그래, 네 말이 맞아. 이게 바로 나야'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순간,

그녀의 목소리가 치유되었어요.

진우가 그녀를 치유하고 목소리를 되찾도록 도와준 거죠."

'K-pop Demon Hunters'에서 진우는 죽었는가?

그리고 조에게 결정적인 증거의 순간은 영화에서 진우의 운명에서 드러납니다.

"게다가, 그것은 궁극적인 희생입니다.

진우가 문자 그대로 죽는 것을 플라토닉 관계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죽음'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은 게, 제 마음속으로는…

그게 어떤 상징일 수도 있고, 그가 돌아올 수도 있거든요.

영화에서는 누군가 (돌아오긴) 하지만, 정말로 그가 돌아올까요?

이건 애니메이션이고, 마법 같은 이야기잖아요.

그리고 제 친구(미라 성우)가 지적한 대로, 그는 이미 죽은 사람이에요.

악귀였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 죽어 있었고,

조금 더 죽음에 가까워졌을지는 몰라도,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죠.

이 해석, 괜찮지 않나요? 우리(헌트릭스 VA) 모두 동의하는 부분이에요."

심지어 조는 제작자들을 괴롭혀서 답을 얻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이 'Kpop Demon Hunters'의 마법 같은 세상에서,

저는 물론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핸스 (감독들)를 쫓아다니면서

'뭐가 진짜야? 이게 무슨 뜻이야?'라고 캐물었죠.

그리고 아시다시피, 결국 우리는 배우일 뿐이에요.

저는 그저 배우일 뿐이고,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의 스토리텔러, 작가, 감독들이 모든 권한과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그들은 완벽하게 함구했어요.

"비록 몇몇 사람들이 (결말에 대해) 화를 내기는 했지만 

우리 감독들은 작품에 과몰입하는 바보 친구들을 얻은 셈이 되었죠.

네, 다들 다정했어요."

하지만 가슴 아픈 결말에도 불구하고,

조는 진우의 선택이 영화의 임팩트에 필수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말 좀 들어보세요.

만약 그가 희생하거나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는 이런 반응을 얻지 못했을 거예요. 그렇죠?

네, 고통스러운 거 알아요.

네, 우리 모두 화난 것도 알아요.

하지만… 좋은 의미로 화난 거죠, 그렇지 않나요?"

https://collider.com/kpop-demon-hunters-rumi-jinu-relationship-explained-arden-cho/

이걸 이해못하면 모쏠 아다 유게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