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진우의 대한 가설(스포)
작중 진우의 과거는 두번 나오는데 한번은 자신의 영혼을 귀마에게 팔아
궁에서 까지 살 수 있을 정도로 출세 했으나
결국 귀마에게 먹혀 지옥으로 소환되고 가족들은 궁에서 다시 쫓겨 났다는 이야기와
(루미 볼따구 귀여워)
자신은 사실 가족들을 버리고 혼자서 궁에 들어가
호의호식 했다 말해 준다
그런데 여기서 사실 진우가 가족을 버린게 진실이 아니고
가족과 함께 궁에 들어간게 맞지만 자신이 사라지자 다시 궁에서 쫓겨 난것이
진실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루미와의 첫 만남에서 귀마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수치심을 무기로
속박시키고 조종한다고 알려주는데
후반 헌트릭스를 분열시키고 매니저 바비와 조이, 미라를 홀릴때도
귀마는 사실이 아닌 말을 통해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수치심으로 현혹시킨다
그리고 진우가 처음 사자보이즈를 결성하면서 귀마에게 내건 조건은
자신의 기억을 지워 달라는것으로 귀마가 악령들의
기억에 간섭 할 수 있다는 떡밥을 날렸고
루미와 FREE를 부르며 귀마의 속삭임으로 부터 벗어날뻔 했지만
다시 귀마에게 소환 되어
너가 나한테서 벗어 날 수 있을줄 알았냐는 조롱과 가족을 버린
기억을 보여주며 진우를 더욱 더 통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진우가 느끼는 죄책감은 사실 처음의 가족을 위해 자신이 영혼을 팔아서
호의호식 시켜줬으나 결국 귀마에게 소환 당해
가족들은 다시 힘들어 졌고 때문에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버려졌다는 죄책감인데
귀마는 진우를 속박하기 위해 이것을
너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가족을 버렸다고 왜곡 시켰다는것
틈틈히 넌 400년간 너한테 득될꺼 없으면 하지 않았다고 가스라이팅은 덤
물론 그냥 단순한 가설1 일뿐이지만
고증적으로 봤을때도 조선시대에 궁에까지 거주시킨 악사가
지혼자 호의호식 하기위해 궁앞에서 가족을 버렸다?
폭군이라도 아 아 이건 사람놈이 아니라고 경악 할 짓이다
그리고 깨알 같은 TMI로 오프닝에서
버려진 진우의 가족들은 선대 헌터들이 구해준다
귀마에게 구할려고 매정하게 버렸을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일단 내 가설은 이럼. 저 회상씬의 진우를 보면 놀란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음 누구를? 동생을 끌어안고 들어오지 않는 엄마지.
엄마는 천민이라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비천하고 가난한 운명에서 아들을 떼어놓으려고 함.
진우는 갈등하고 있음 앞에는 지엄한 왕의 부름, 되돌아서면 가난한 삶의 복귀,
왕을 접견하고 다시 돌아오니 사라진 어머니와 동생.
그래서 나는 진우가 매정하게 가족을 내몰았다가 보다는 가족을 다시 볼 기회를 잃었고
이걸 귀마가 집요하게 죄책감으로 몰아넣었다고 보는 쪽임
그리고 덧붙이자면 원래 천민이 궁에서 산다는 것도 말이 안되기 때문에 아마 이 상황은 궁에 살러 오는게 아니라 특채를 받거나 어명을 받아서 장악원 소속이 되는 장면이 아닌가 싶기도 함
그리고 출처는 모르겠는데 어느 댓글에서 안효섭이 원래 스토리엔 가족이 위험해서 떼어놓았다는 비하인드를 말했다고 하던데 그게 맞으면 귀마에게 급속하게 잡하먹히고 있었으니 가족이 위험할까봐 더 찾지 못한게 아닐까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