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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만 아니라도 추후에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글렀네 글렀어
여장남자가 여장남자에게 고백한거네 ㄷㄷ
마지막 두 컷을 위한 진한 빌드업... 미식이네요
이년이 북극곰 밀렵할일있나?
이 만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콧대높은 부르주아 영애를 프롤레타리아의 딸이 자신의 매력만으로 굴복시키고 패배를 안겨준것 같아서 가슴이 붉어지는 기분이야
그래서 오만한 영애가 인기있지...
진득한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