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민석이 좋아서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김민석이라는 정치인을 싫어했고, 솔직히 지금도 마음에 차지는 않습니다.
과거 노무현을 배반하고 정몽준에게 갔었고, 그로 인해 '배신자'라 낙인찍혀 몇십 년 동안 정계 외곽에 머물렀던 과거사까지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저 역시 그런 과거 때문에 그를 오래도록 멀리했습니다.
그런데 하도 답답하니 김민석에게 표를 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까지 오게 만든 건 순전히 정청래 때문입니다.
저 과거에 법사위원장 너무 잘해냈던 정청래 지지했습니다. 박찬대와 당대표를 다툴 때도 정청래를 지지해서 투표했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정청래는 딱 법사위원장까지가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이상 전체 판을 읽고 당을 이끄는 리더 자리는 그의 역량을 넘어서는 옷이었습니다.
정청래가 당대표가 된 후 보여준 행동들을 보면, 내가 왜 정청래를 지지하고 투표를 했는지 후회스러울 지경입니다. 그동안 정청래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에 얼마나 걸림돌이 되고 정권에 불편을 끼쳐왔는지 돌아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국정 성과 재뿌리기: 코스피 5,000을 달성하며 국정 동력이 최고조로 살아나던 역사적인 날, 당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멋대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의하며 국정 이슈를 덮어버렸습니다.
- 지방선거 당원 및 후보 기만: 평택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주겠다고 말만 해놓고, 정작 실제 지원 유세는 단 한 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나중에 김용남 공천을 후회한다는 식의 책임 회피성 헛소리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 지방선거 기여 없는 자화자찬: 격전지였던 서울시장 유세에는 도움을 주기는커녕, 맨날 전북으로 내려가 자기 정치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도 선거가 끝나니 지방선거를 자기가 이끌어서 이겼다는 둥 자화자찬을 늘어놓았습니다.
- 상습적인 말실수와 정체성 의구심: 지원 유세나 연설회 등 공개 연설 자리만 가면 이재명 대통령을 자꾸 '이명박'으로 잘못 부르고, 심지어 박근혜와 묶어서 헛소리를 해대는 통에 지지자들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정작 본인은 틀린 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태반이었습니다.
- 당내 갈등 유발과 '투표 쿠데타' 프레임: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들의 정당한 목소리나 이견에 대해 쇄신책을 찾기는커녕, 다짜고짜 "투표 쿠데타"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편을 가르고 계파 갈등을 최악으로 내몰았습니다.
- 대통령 정치적 고향 패배와 책임 회피: 성남, 안산, 하남, 용인 등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과 주요 격전지들을 적에게 내어주고도, 반성이나 책임은커녕 자화자찬으로 일관했습니다.
- 섣부른 권력 과시와 불필요한 견제: 당 대표 시절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는 식의 발언으로, 정권 초반 대통령의 국정 동력을 뒷받침해야 할 여당 대표가 오히려 정부에 견제구를 날리는 듯한 불필요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 외에도 지적할 점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하기조차 힘들 지경입니다.
원래 선거라는 게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는 완벽한 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모두에게 지지받는 완벽한 후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거의 본질은 내가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 이상으로, '절대 되어서는 안 될 최악의 후보를 밀어내는 정치적 행위'입니다.
과거의 원죄와 명백한 허물이 존재하는 김민석일지라도, 지금 당을 흔들고 판을 망치는 더 큰 파국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에게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을지 몰라도, "이 사람만큼은 절대 안 된다" 싶은 최악의 한 명은 명확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김민석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심리도 저와 비슷할 것입니다. 좋아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단이라는 점을, 정청래와 그 지지자들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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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과 딴지에 대가리 깨졌다가, 약간 정신이 드셨군요.. 민주당 지지자라면 친문만 재껴도 혁신과 발전이 보입니다. 문재앙 그는대체...
4050세대가 너희를 많이 버리고 있다는 거나 알아라.진심으로 재수없어. 청년병에 걸린 썩은 인간들아
다 웃기는 얘긴데 특히 첫번째, 코스피 5000 때는 아무것도 하면 안되요? 웃기는 소리지.
맞지 않은 옷 타령하고 있네
진실은 신천지나 통일교 딴지일보와 한몸인 졸라 한심한 색기야
죄다 밝혀졌음에도
고작 옷 타령이나 해대면 너의 안목은 나아지지 않아
한국인들은 이성이 ... 비판력이... 너무 부족해서 글렀어
계파없는 이대통령이
독고다이 컨트롤쉬운 민새픽 한거
세세한건 양쪽이 다 할말 있을테고
딱 하나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지
배신의 아이콘을 내세워 선거가 더러워짐
굥이 국짐을 사당화 할때와 오버랩됨
보는 눈이 다들 비슷하시네요.
나도 박찬대와 붙었을때, 정청래를 지지했네요.
법사위원장을 너무 잘했어서,
정청래가 당대표도 잘할줄 알았네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정청래는 법사위원장깜 밖에 안된단걸 알게 된거죠.
나역시, 김민석에 대한 호감도가 낮습니다.
오히려 송영길의 호감도가 높은편입니다.
하지만, 이재명정부가 성공을 하기 위해선
김민석을 밀수밖에 없어서...김민석을 지지하는중
이재명 정부가 성공을 해야, 총선도...대선도
따라와준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유지를 하기위해선, 이재명정부가 성공해야 함.
그러세요, 내 최악은 김민석이네요
영원한 배신자 민새신천지
조만간 이재명도 백프로 배신한다
2찍 일베 신천지 촉법이 용역이는 동일한 반국가적 반사회적 중범죄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