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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찡해지네
그게 사람이니까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놔두질않고
자식은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리지않는다
요런 옛시도 이꺼든
아 진짜 눈물이 나네요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 다는 말이 왜 이리 먹먹한지
하 비도 많이 오는대 왜그러십니까 ㅠ ㅜ
죽어 가면서도 자식들의 슬픔을 걱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