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들 지내셨나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내갑니다.
엊그제 같은데...
형의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
한참을 멍하니 있다...몇몇 분께 연락을 했죠.
다음날이면 흔쾌히 함께 하겠노라는 답변을 듣고.
'그래도...상준형님 외롭게 보내진 않겠구나...
머가 그리 급해서 손주도,아들 결혼식도 ... 휴
평상시 제 모습을 뒤롯한채,
형을 엄숙하게 보내드리자...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후회가 됩니다. 연락을 더 해볼걸...
이 글만 볼때마다...참...
9월에 제가 가서 대접해드린다 약속했는데...
오늘 마지막 수술이고...내일 퇴원인데...
이제 형과의 연락도... 보배에서의 장난도 못 하네요
창백한흑인...상준이형님
거기선 지팡이 없이 잘 뛰어 다니시나요?
훗날 먼 훗날...아픔 없는 곳에서 찐하게
한잔합시다.
가을 하늘이 유독 쓸쓸해보입니다.
건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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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님 그곳에서 아픔없이 편안하소서
짧은 인연 오래 기억할게요
민재 행님 아프셨군요. 맘 놓고 앓지도 못했겠어요. 쾌차하시길요.
민재야아푸지마라 형은잘있다 하고계실겁니다.
민재님 넘 오래 아파하지마시고
자주 자게서 뵙기를 바랍니다
쾌차하시고 일교차 심하니 건강하세요
한동안 안보여서 돗돔 잡으러 갔나 했는데...
아푸지 마세유~~
저도 골골거리긴 한데...
행님도 아프지 마세요......
언능 쾌차하시길요.....
민재산츈 아푸지마새우
모두 건강하셔요…….
건강이 최고입니다..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ㅠ
내년 이맘때.. 창원에서 다시모여 창백이형 대신 아들 기쁘게 보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