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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11:06 | 추천 0 | 조회 377

트럼프 진영이 다음에 또 미국 대톨령 되면 +81 [14]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461506

미국쪽에서 먼저 주한미군 철수하겠다고 나올 듯도 하네요.

미국의 급진적 축소방위주의자(제한주의자)들이 하는 말은

1. 제 1 도련선은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 맡겨두고 미국은 괌을 지나는 제 2도련선만 지키면 된다
2. (한국에 관해서는)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한다. 상호방위조약도 깨야 한다.
3. 이렇게 줄어드는 미국의 국방예산을 기술개발과 핵심국익보호를 위해 써야 한다

이런 겁니다. 트럼프 정부 내에도 비슷한 주장을 하는 핵심 인물들이 있고, 트럼프의 정책 자체가 과거 정부들에 비하면 훨씬 더 이쪽으로 기울어 있죠.

도련선은 섬은 연결한 선이라는 의미이고, 그래서 제1 도련선은 한국을 포함하는 개념일 때도 섬이 아닌 한국은 포함하지 않는 개념일 때도 있습니다. 의미상은 "한국과 제 1 도련선"이라고 하면 제일 정확하겠습니다. 제 2 도련선은 북쪽으로 괌, 아래 쪽으로 미크로네시아와 호주까지입니다. 제 3 도련선도 있는데 이건 하와이와 미국령 사모아, 뉴질랜드 선이고, 그 다음은 뭐 미국 본토니까.

주한미군의 주둔비용의 한국 부담분은 계속 인상되어서 현재 연간 1조 4천억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미군기지 건설비 상당 부분과 토지 등 사용료를 한국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측은 주한 미군의 주둔 비용으로 미국이 연간 7조원 이상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비용을 더 절감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죠.

또한, 한미공동방위조약은 미국으로서는 얻는 게 별로 없고 리스크만 큰 조약이라는 시각으로 한국의 방위는 한국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미국의 대외 안보정책은 사실 중국 견제마저도 내려놓는 것인데, 과연 패권을 내려놓은 미국의 국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그게 어쩌면 차가운 현실의 인식인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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