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는 집 옆에 수백년 된 소나무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내 땅은 아니여도 나의 집과 10m 가량 떨어져 있어 흡사 내 집의 바탕화면 같았다
그 소나무가 올해 재선충에 죽어는데 문제는 내 집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유로든 자빠졌을 경우 내 집을 덮친다는것은 한눈에도 보였다. 태풍이 언제
올지는 모르니 일단 시청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벌목 해 달라고했다. 다음날 시청에서
조사 해 간뒤 근 한달쯤 됐을때 밖같이 시끄러워 나가보니 소나무 벌목 작업을 하였다
작업자들은 소나무를 밧줄로 묶어 집과 반대 방향의 나무에 묶더니 장비도 그 방향으로
미는 자세를 취하자 다른 한분이 전기톱으로 밑둥지를 어느 정도 자르고 멀찍히 물러났다
그리고 장비는 윙 소리 한번 내자 와찌찍 우당탕탕 요란한 소리를 내며 옆의 묵정밭으로
자빠졌고 소나무는 발골 하듯이 잘라낸후 차에 다 싣고 가 버리자 그 자리는 텅 비어 버렸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3]
하얀대왕고양이 | 13:30 | 조회 0[2]
| 13:29 | 조회 0[0]
| 13:30 | 조회 0[1]
하얀대왕고양이 | 13:36 | 조회 0[9]
c-r-a-c-k-ER | 13:36 | 조회 0[13]
| 13:32 | 조회 0[14]
자위곰 | 13:35 | 조회 0[7]
| 13:32 | 조회 0[19]
deadbleach | 13:34 | 조회 0[13]
루리웹-3180955860 | 13:33 | 조회 0[17]
| 13:30 | 조회 0[8]
하얀대왕고양이 | 13:32 | 조회 0[28]
| 13:31 | 조회 0[15]
| 13:27 | 조회 0[6]
| 13:27 | 조회 0
아휴..저 멋지게 자란 나무가..아깝네요
재선충이 언제부터 생긴거죠.
밖같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