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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깬거 vs 국가 차원에서 깬거 의 차이 아닐까?
ㅇㅇ 호로새끼 한놈이 저지른건 어케 수습할 방안이 보이는데,
아예 그리스 전 연합군이 대놓고 개무시한건 뭐 어찌할 도리가 없음
그렇긴 한데.. 여긴 한 나라를 몰살시켯잖아..
그래서 영화에서 여러번에 걸쳐
헬레네는 명분이었을 뿐이고 무역항로 뺏고싶어 전쟁 일으켰다고 강조한듯.애초에 그 부분은 불문율이었든 아니었든 상관 없었던게 아닐까 싶음
영화의 주제상
'모든 파국의 원흉은 오디세우스다'로 맞춰지는 경우도 있긴 한데
굳이 따진다면 트로리엔 콧뺴기도 안 비친 안티노오스와 구혼자 같은 경우도 있다고(이쪽도 트로이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라 할 순 있겠지만)
파리스는 그냥 천하의 호로새ㄲ 한놈이 저지른 걸로 치부하고 그놈만 아예 가문째 멸해버리면 어케 수습될텐데
목마는 아예 그리스 전역이 짜고 구라를 친 거니까 이젠 막을 수가 없겠지
오디세우스는 헬레네 일을 몰랐을지도
심지어 본인이 작전입안자, 실행자라서 개인적인 죄책감이 컸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