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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찬욱처럼 자기 색이 강한 감독이 있는게 좋지 다들 흥행공식 따라가면 발전이 없엉
솔직히 박찬욱 영화가 흥행할만하냐 하면 뭐 올드보이 천만본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보지만
요즘에는 그냥 흥행을 못하면 가치 폄하해도 된다고 쉽게 생각하는 애들이 좀 너무 많아진 것 같음
영화 표값 오른게 못마땅할 수야 있는데 흥행 못했으면 가치없는 영화 취급인게 점점 심해지는 느낌 그러면 좀비딸이 헤어질결심보다 뛰어난 영화냐 하면..
난 사실 저 사이보그 디게 재밌게 봄 ㅋㅋㅋ
당시만 해도 저런 판타지 섞은 로맨스는
꽤 유니크 했었지
솔직히 난 박찬욱 감독 전란이후로 비호감됨
저거 영화는 못봤는데 사이보그 괜찮다고 들었는데
봉보로봉 감독 영화는 불편한 장면이 좀 있어도 어느 정도 선을 지킨다는 믿음이 있는데
박찬욱 감독 영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믿음이 있어서 jsa처럼 작정하고 대중적인 영화를 만들지 않는 이상 함부로 진입하기 껄끄러운 심리적 장벽이 있어
중간중간 개미털이 들어가지만 맛들리면 끊을수가 없는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