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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 | 26/08/28 23:21 | 추천 15 | 조회 46

토사구팽 당한 성경 인물 甲.jpg +48 [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6477517

토사구팽 당한 성경 인물 甲.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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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 장군.



다윗 왕의 조카이자

한평생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장군이자

뛰어난 지휘관.



다윗의 핵심 작전에는 늘 그가 함께 했으며

다윗의 오점을 함께하거나 눈 감아주기도 했다.




유방에게 한신이 있었다면, 다윗에겐 요압이 있었다.



그리고 한신처럼,

요압은 선을 꽤 많이, 자주 넘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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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장인 아브넬을 암살함.



이스라엘이 다윗 파와 이스보셋 파로 내전 중일 때,

이스보셋 밑에 있던 아브넬 장군이 그를 배신하고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그러자 요압은 자기 입지에 위협을 느끼기도 했고


동생을 죽인 원수였던 아브넬을 향한 증오도 있어서

(참고로 아브넬은 요압의 동생을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계속 죽이려고 쫓아오니까 죽였다)


아브넬을 몰래 불러내서 죽여버린다.





다윗은 이때 공개적으로 요압을 저주했으나

아직 권력이 약하니 그를 없애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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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을 죽임



압살롬은 왕자였으나 다윗에게 반역해 나라를 뒤엎은 반란수괴였으니

죽여 마땅한 죄인인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다윗은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명을 내린 상황이었다.

그래서 아무도 나서지 못하자 요압이 직접 처단한 것.




그리고 아들이 죽은 소식에 다윗이 슬피 울자


요압은

"아니, 왕이란 사람이 반란수괴를 위해 울고 있으면

왕을 위해 싸운 백성들이 퍽이나 좋아하겠어요?"

라며 다그치기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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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마사 장군을 암살함.



압살론의 반란 진압 이후로

다윗 왕은 압살롬 밑에 있던 아마사를 총지휘관 자리에 올려버리는데


찬밥 신세가 될 요압은 당연히 가만히 있지 않았고



다른 반란군을 진압하러 간 아마사를 대낮 길 한복판에서 암살한 뒤

지휘권을 찬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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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윗 왕이 바라던 것과 다른 왕자를 후계자로 지지함.



첫째, 둘째, 셋째 왕자가 다 죽은 후,

넷째인 아도니야 왕자가 왕이 될 것이 확실한 상황으로 보이자


요압은 대제사장과 함께

아도니야를 왕으로 추대하는 잔치를 멋대로 열어버린다.




물론 다윗은 이걸 두고 볼 생각이 없었고

막내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선포하게 된다.


그렇게 새 된 요압은 자기 집으로 도망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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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윗은 죽을 때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기는데,


그 중 하나가

"요압 저 새끼 절대 편하게 죽게 내버려두지 마라."



그래서 요압은 다윗이 죽은 후 솔로몬의 대에 와서

그가 지지했던 아도니야가 선을 넘자, 껀수를 문 솔로몬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게 된다.








한신이랑 또 비슷한 점은,


저렇게까지 선을 자기 집 문지방처럼 넘어다녔으면서

절대로 왕을 향해 칼을 들이밀지는 않았다는 것.


요압은 의외로 저 사건을 다 겪으면서도 다윗의 충직한 조언자이자 지휘관, 부하로 남았다.


진짜 처신이 이해가 안될 정도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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