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히어로 보다는 빌런이 더 이해가 잘 가더라
저 의견을 비판할 의도는 없고, 좀 다른 생각이 들어서 얘기해 보고 싶어졌음.
보통 영웅들의 행위는 내가 물리적, 도덕적으로 불가능한 걸 해내는 것이다 보니 그들의 행위를 동경하게 되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임.
히어로 무비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독립운동가를 보면 '나는 그렇게 못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존경하는 거고, 그분들의 행동은 나로서는 이해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컸음.
역경에 부딪쳤을 때 그걸 넘어서려는 영웅들보다는 쓰러지는 악당 쪽이 이해가 더 잘되더라.
도덕적으로도 무엇이 올바른가는 어렵지만 폭행 및 살인 같은 건 뚜렷하게 부정적이라고 이야기하기가 편했었음.




작성자 게이의 성향은 중립악, 체크
당연히 히어로처럼 못하지만
그렇다고 빌런마냥 다른 사람한테 대규모 피해주는것도 못하겠음
히어로가 존경받는건 그 길이 너무나도 어려운 길이라
인간찬가는 뽕맛이 지린다고!
그것이 스파이더맨이 인기있는 이유지
그럼에도 나 같은 이들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 -> 히어로
그러니까 나 같은 이들을 더 만들겠다 -> 빌런
결국 한끗차이라고 생각함
인간은 어른이 될수록 타협하는 처세술을 익혀가게 되니까
ㅇㅇ 나랑 내 주변이라도 지킬려면 타협하고 어서 할 수 있는걸 찾아야 하더라
다키스트 던전에서 영웅의 기상이 괜히 뽕맛 폭발하는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