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새삼 돌이켜보니 브뉴데는 스포 보고 갔는데도 재미있었음
개봉하자마자 보고싶었지만...
(스포 스크롤 주의)
현생 문제로 결국 지난주 토요일에나 간신히 봤음.
그 과정에서 가능하면 스포 안당하려고 노력했지만
하... 시발 이게 맘처럼 쉽지 않았던거라
그래서 어차피 스파이더맨은 스포 보고 가도 재미있을거다...
아니다 그래도 보고가면 아쉬울거 같은데...
근데 당장 참기 힘들잖아?
진짜 잠깐 켜서 슥 훑어보고 끄자는 마인드로
진짜 깔짝 보고 껐는데
선발대들 : MJ랑 키스할때 맴찢이었음 ㅠㅠ
....MJ랑 키스하는데 왜 맴이 찢어지지?
흠....
아하 이번 브뉴데 빌런은 진 그레이.
보나마나 진 그레이가 MJ 조종해서
기억 찾은척 하는거구먼ㅋㅋㅋ
아니면 뭐... 모종의 이유로 기억을 찾더라도
예고편에서 MJ는 새로운 애인이 생겼으니
피터와의 관계는 이어갈 수 없는...
이별의 키스...정도려나?
뭐,
닥스가 건 주문이 암만 ㅈ으로 보여도
그리 쉬이 풀릴리도 없고
이번 브뉴데에서 마법관련 찌라시는 들어본 적 없으니
후자는 무리겠구만ㅋㅋ
아 좀 참을걸ㅋㅋㅋ
이러면 영화 재미없어지는데 ㅋㅋㅋ
<관람 후>
예상대로 MJ 조종당해서 키스한거 맞았음.
근데 시발 너무 애절한 스파이디 반응
그리고 처참하게 후벼파는 진 그레이의 대사
둘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예상했음에도 준비를 했음에도
마음에는 예상 밖의 큰 관통 딜로 들어왔음.
거기에 영화 후반부에
MJ는 기억을 찾진 못했지만
편지를 읽어버림.
당연하게도...
MJ는 고맙지만 그 사람과 지금의 자신은 다르다며
결과적으로 완벽히 선을 그어버림.
...... 씨!발 경우의 수를 2개 예상했고
그중 1개가 나올줄 알았는데...
사실상 둘 다 나오는 전개에 눈시울이 다 붉어짐.
심지어 이 씬 전에는
살짝 달콤한 MJ와의 대화&협력씬을 배치했던 지라
그 온도차에서 오는 감정의 폭풍이 미식...아니
이걸 설계한 제작진의 악랄함이 돋보였음.
와중에 시발 체하지 말라고
네드, MJ, 스파이더맨(피터) 3인방씬 바로 배치해 둔 점이랑
그걸 또 메츠거 구라깐거 눈치채는 단서로 써먹는 전개는
맛도리였지만...
시발... 시발...
선발대들 : V맥스는... 사실 환풍구였다는게 진짜.. 와...
V맥스... 이름만 들어보면 영양제인데...
PPL일리는 없고
환풍구가 V맥스? 이건 진짜 뭔 개소리지
MJ키스는 뻔하게 예상이 가는데 이건 좀 가늠이 안되네
<관람 후>
환...환풍구...
오 추탭갈
는 사실 처음부터 유머탭으로 하려고 했는데
왜 잡담탭인거지


















진 그레이라는거 어디서 보고 갔는데
정작 엑스맨은 아는게 없어서 그게 누군데 하고 봤는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