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상담 3회차 다녀왔습니다.
(글 쓰다가 시간 지나서 다시 씀)
3회차
본인 프로토 몇 년간 안하다가 월드컵 들어오면서 우연하게
맞기 시작한게 편의점 한도 10만원이라
동네 편의점 돌면서 10만원씩 계속 삼.
프로토 사면서 문제는
이 정도면 됐다.
여유 자금 남기자 해서 조절하려해도
결국 내가 맞추면 남는 금액은 더 벌 수 있는 돈인데
내가 안썼네 이렇게 내 태도가 변하는데 있음.
그러다보니 내가 벌어도
내 머리속에 손해라고 자리잡혀 있는거부터 문제라는건데
벌어도 만족못함.
잃으면 본전 회복으로 재배팅.
어찌됐는 안멈추면 잃는 일밖에 없는데 못멈춘다는거지ㅇㅇ.
나는 지금까지 벌었어?
ㅡ>더 크게 ㄱ
잃었어?
ㅡ>딴 거 있잖아 ㄱ
딴거 없고 본전인데?
ㅡ>걍 함
이랬다는거고
이걸 못멈춰 돈 다날리고 반은 부모님 드린 뒤
상담센터를 방문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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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3회차
오늘 방문전에 유튜브에 올라온 PD수첩 도박 영상을 보다가
내용 자체에 나보다 심하거나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하지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에
저런놈들 죽어야함.
평생 못끊음.
왜 도와줌?
이런 내용에 좋아요가 많으니까
갑자기 죽는게 낫나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기도 했다.
마치 내가 양팔에 문신한 사람들 보며 가지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보며 가지는 편견과 선입견이
나에게도 적용되는거 아닌가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고민을 해봤는데
별 수가 없더라.
그냥 나라는 개인이 노력해서 편견과 선입견을 이겨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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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아이러니하고 말도 안되는건
내가 상담받으러 오지만 왜 힘들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는점인데
1.도박으로 돈 잃음.
2.그래서 안하려 함.
3.도박 안하고있는 순간이 힘듬.
4.내가 나를 위해 참는데 왜 힘든거지?
상담사님은
강을 타고 내려가던 순간에서
거슬러올라가니 당연히 힘든거라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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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받고 나오면서
뭔가 구심점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웃으면서 마주할 가족이 있다던가
희망적인 미래를 그릴수있다던가
뭐가 되었든 그런게 있으면 좋았는데
없으니까 화가 나기 시작했다.
없는데 어떻하냐.
그럼 그런 가족을 가지기 위해
그런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하며 노력하면 되지않을까라는
제멋대로인 결론이 튀어나왔다.
애니나 게임사이트 아니랄까봐...
그래도 힘이 되긴해서 기뻤다.
봐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자기 객관화 잘 하고 있는 점이 멋있다
어쩌다 딸 때 아니면 결국 우울하기만 하고 종국은 마이너스로 가는 거 작성자도 잘 알거임
재미있는 애니랑 만화, 영화나 보면서 즐겁게 살자구
난 애 다 키우고 나중에 보려고 적어놓은 영화랑 애니랑 만화 목록이 세자릿 수 넘어간당 ㅠ
스스로 자각하고 치료 받으려고 한 것부터 가 대단하다고 봐.
성공하길 기원할게~!
할 수 있다 너라면!
그 뭐냐 골목식당 홍탁집 때도 사람 못 고쳐 쓴다는 야유 그득했잖어
지나고보니 어때 유능함을 증명했지 그 사장님
계단을 내려오는 것은 쉽지만 오르는 것은 힘겹다인가
이 도박이라는게 한번 빠져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지
그래도 안하려고 상담도 받고 노력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나도 한 때 도박을 해봤지만 중독되진 않았지
이유는 간단하다 큰 돈 따본적이 없다 초심자의 행운? ↗까라 초심자의 악몽이었다
사람이란게 정해진 운이란게 있나보다 하고 내 팔자에 도박은 건드리지도 말아야 되겠다 했지
중독이라는건 근본적으로 끊기 힘든거임
힘내라
멋있다 유게이
응원한다!!!
힘들때 다시 와서 읽어봐!!!
나쁜 댓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생각과 의지니 그것을 지지대 삼으면 해낼 수 있습니다.
도박 중독이 이런거군 경각
응원해 유게이 딴놈들은 내인생 내가살겟다는데
니들이 몰알아 조랭이떡같은게 돼는데
적어도 자아성찰정돈 할수있잖아
응원해 한발짝씩이라도 나아가자
얼마잃었니? 대략
힘내서 치료 잘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