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천안문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하기 위해서 덩샤오핑이 내렸던 조치
1980년대 당시, 동유럽의 공산 국가들에서 일어나던 민주화의 물결이
1989년 중국에도 밀어닥치고 있었고 이에 고무된 중국의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뜻 있는 사람들은,
베이징의 천안문 앞에 모여서 평화적인 민주화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덩샤오핑은 중국 민중들의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유혈 진압으로 응수하기로 마음 먹고
베이징의 방위군에 유혈 진압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천안문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베이징이나
그 근방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어서 덩샤오핑의 시위 진압 명령을 거부했는데요,
저 시위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형제, 자매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덩샤오핑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고 즉시 플랜 B를 가동했습니다. 그 플랜 B가 무엇이었냐면요,
바로 베이징 지역 사람들과는 거의 연고가 없던 만주의 둥베이 지방, 일명 '동북 3성'이라고 불리는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던 방위군에게 시위 진압을 하라고 명령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덩샤오핑의 명령을 받든 동북 3성의 방위군은 즉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유혈 진압을 위해서 투입되었습니다.
민주화의 물결을 타고 이루어졌던 중국 민중들의 평화적인 민주화 요구 시위는 이렇게 비극적으로 잔인하게 유혈 진압되었고
덩샤오핑의 이러한 조치에 의해서 민주화 요구 시위가 철저하게 탄압 받은 이후의 중국은,
다시는 중국의 공산당에게 민주주의를 요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