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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유머] 오늘 회사에서 들었던 성추행 무고썰 +17 [2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6297069

오늘 회사에서 들었던 성추행 무고썰


오늘 회사에서 들었던 성추행 무고썰_1.webp


4줄요약 아래 있음




본인 회사는 제조업인데다 여초비율이 높아서


업무시간때마다 여직원들 이모님들끼리 모여서 걸즈토크하는게 일상인데


그렇다고 여자들끼리만 얘기하는건 아니고 그냥 업무과정마다 가까이있는사람끼리 자주 얘기함.



오늘은 30대 과장님이 지인얘기로 썰을 푸셨음. 약 2주전쯤 얘기인데


친한 오빠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지하철을 타다가 성추행 신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함


그냥 앉아서 스마트폰 하고있었는데, 마주보고 앉아있는 여자쪽에서 다짜고짜


' 자길 기분나쁘게 쳐다봤다, 핸드폰으로 도촬한거 아니냐 '


라며 언성을 높이며 다가오고, 그분이 얼타서 당황하는사이


아예 주변 승객들 어그로까지 끄는듯이 드잡이질을 하다가 결국 경찰출두까지 했다고함


뭐 이번썰이 성추행 무고니만큼 당연하게도 혐의따윈 없었고 


애초에 캥기는것도 없어서 핸드폰 제출하고 CCTV 확인까지 신사적으로 자기 알리바이를 입증했다고함.


그런데 여자측에서는 소리를 빽빽 질러대면서 ' 그럴리없다 다시 확인해봐라 저거 분명 도촬했다 '


이런식으로 밀어붙였다고함. 경찰도 표정 썩어들어갔다고함



그래서 과장님도 이거 관련해서 도와주느라 고생 크게했다고함.


흥미로운건, 이소식이 그분 회사내에서도 들어갔는데,


그분이 회사내에서 평판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하도 이런케이스가 많았던건지 둘다인진 몰라도


회사내에서 그 누구도 성추행 소식을 안믿었다고함.


출근하고 사람들이 물어보니 덤덤하게 진상을 밝히니까 " 와 진짜요? 미친X이네요 그거 " 라는 반응이었다고..


이 소식을 썰로듣는 우리도 반응은 별반 다를바 없었음.


이런걸 무슨 인터넷 커뮤 남혐 여혐글이 아니라 직접 들으니까 좀 무서웠음


내 회사의 지인썰로도 접할수있을정도로 일단 질러보는식의 성추행 무고가 흔하게 일어나고 있구나 하고..


근데 더 화나는건 내가 오늘 11시 30분까지 야근했단거임




4줄요약


1. 지르고 보자 식의 성추행 무고가 인터넷 커뮤 혐오글을 넘어

내 주변에 일어나고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나고있다


2. 근데 신고자가 여자라고 무조건 믿고 남자 무조건 의심하거나 그러진 않는듯.


3. 케바케긴 하겠지만 어지간히 평판 박살난게 아니면 주변인들이

갑자기 우디르급 태세전환하면서 성범죄자 취급하는일은 없음



4. 야근해서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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